잉글랜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투르크 전사' 이을용(31)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영국 언론에서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관 방송사인 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skysports.com)를 통해 성공적인 한 시즌을 보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앨런 파듀 감독이 벌써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선수 영입을 위한 물밑 작업에 들어갔고 이 중 이을용도 고려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는 또 이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파듀 감독이 1000만 파운드(약 170억 원) 상당의 이적료를 '실탄'으로 준비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을용의 경우 올 시즌을 끝으로 트라브존스포르와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현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FA컵 결승전 상대인 리버풀이 이미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한 상태여서 자동으로 UEFA컵에 진출한 상태다. 특히 지난 시즌 챔피언리그(2부)에서 승격된 뒤 올 시즌 중위권으로 선전,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한편 는 이을용이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에 올랐을 당시 주전이었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뛸 선수로 몇몇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이을용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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