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시즌 중 사임할 생각도 했다"
OSEN 기자
발행 2006.04.30 09: 19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하고 2년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른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올 시즌 도중 그만둘 생각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BBC 방송과 ESPN의 축구 전문 사이트 은 30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올 시즌이 결코 즐겁지 않았고 이 때문에 2차례나 첼시 감독직에서 물러날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첼시를 최강으로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월간 감독상을 받지 못했다"며 "이 때문에 올 시즌이 결코 즐겁지 않았고 2번 정도 첼시를 떠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그렇다고 해서 첼시에 남아있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첼시를 너무나 사랑하며 다음 시즌에도 계속 첼시의 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이어 "다음 시즌에도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첼시에 계속 있을 것"이라며 "내가 첼시를 떠나겠다고 말한다면 그건 분명히 멍청한 짓이다. 다음 시즌 더욱 발전될 것으로 확신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해 다음 시즌에도 첼시 감독으로 재직할 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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