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가 2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우승팀의 향방 못지 않게 관심이 집중되던 강등 팀들도 결정됐다.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던 포츠머스가 지난 29일(한국시간) 가진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 승점 38이 됐고 18위 버밍엄 시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면서 승점 34에 머물렀다. 이로써 포츠머스와 버밍엄 시티 모두 올 시즌 1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승점 차가 4가 되면서 포츠머스는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고 버밍엄 시티는 강등이 확정됐다.
올 시즌 고작 2승 6무 27패를 기록한 선덜랜드가 강등은 물론 일찌감치 최하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아직 2경기를 남겨둔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도 7승 8무 21패, 승점 29로 역시 강등이 확정됐다.
이로써 다음 시즌 챔피언리그(2부)로 내려가는 팀은 버밍엄 시티,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 선덜랜드로 확정됐고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팀은 레딩,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현재 확정된 상태다. 나머지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를 왓퍼드, 리즈 유나이티드, 프레스턴, 크리스털 팰리스 중 하나가 된다.
한편 지난해 말 토튼햄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 폴 로빈슨과 충돌로 오른 새끼발가락 중족골 골절상을 입었던 마이클 오웬(뉴캐슬 유나이티드)이 버밍엄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16분 마이클 초프라와 교체되어 출전했지만 후반 25분 단 한 차례 슈팅을 쏘는 데 그쳤다.
이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 버밍엄 시티를 맞아 단 4개의 슈팅만을 기록하며 일방적으로 몰렸지만 간신히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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