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월드 그랑프리 2006 라스베이거스 대회에서 미국의 레슬러 출신 더 프레데터와 맞붙는 최홍만이 서울 대회에서 지난해 챔피언 새미 쉴트와 맞붙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일본의 스포츠 웹진 는 최홍만이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울 대회에서 쉴트와 맞붙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쉴트와 싸우게 된다면 몹시 기쁘다"고 말한 뒤 "쉴트에 져도 잃을 것이 없는 반면 이긴다면 얻는 것이 매우 크다. 꼭 서울에서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파이널에서 레미 보냐스키에게 진 것에 대해 최홍만은 "수비가 나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반대로 계속 공격을 퍼부었다면 이길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공격에 더욱 주력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프레데터와의 맞대결에 대해 최홍만은 "대책은 특별히 세우지 않았지만 로킥에 대한 대비는 해뒀다"며 "충분히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무섭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해 자신을 보였다.
또 오사카 정도회관에서 훈련한 것에 대해 최홍만은 "하반신이 약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킥의 기술에 체력을 기르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훌륭한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했고 나카사코 쯔요시 등과 함께 스파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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