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29)가 선발로 나와 무난하게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토튼햄이 볼튼을 힘겹게 제치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딸 수 있는 4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토튼햄 핫스퍼는 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 구장에서 열린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후반 15분 애런 레논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볼튼 원더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튼햄 핫스퍼는 오는 7일 업튼 파크에서 열리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18승 11무 8패, 승점 65가 되며 5위 아스날과의 승점차를 7점차로 벌렸다.
그러나 아스날이 아직까지 2일 선덜랜드전, 5일 맨체스터 시티전, 7일 위건 애슬레틱전 등 3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토튼햄 핫스퍼가 4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이영표는 선발 수비수로 나와 끝까지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했고 볼튼의 일본인 미드필더 나카타 히데토시는 선발로 나왔지만 후반 17분 제이-제이 오코차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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