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과 ‘제 8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박명수가 미국에서도 통하는 것일까. 17세의 천재 골프 소녀 미셀 위가 우리나라 개그맨을 가운데 유재석과 박명수를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미셸 위, 도전과 사랑' 인터뷰에 응한 미셸 위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너무 재미있다”고 밝혔다.
좋아하는 이유는 유재석은 ‘메뚜기’라는 별명처럼 특이하게 생긴 외모 때문에, 박명수는 호통개그 ‘야야야’와 ‘우이씨’와 같은 유행어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셸 위는 “유재석 씨는 MC도 잘 본다”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이런 말에 답가라도 하듯 유재석은 미셸 위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유재석은 “'미셸'이라는 이름은 비틀즈를 좋아한 미셸 위의 아버지가 비틀즈의 ‘미셸’이란 노래를 본 따 지은 걸로 안다”면서 비틀즈의 '미셸'을 불렀다.
또한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 오락 프로그램 ‘강력추천 토요일’의 코너 ‘무한도전 퀴즈의 달인’에 출연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하기도 했다.
이날 미셸 위는 “MBC 드라마 ‘궁’, ‘달콤한 스파이’, KBS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즐겨본다”고 밝히고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멤버 이름을 다 외워 한국 문화를 즐기는 10대 소녀임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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