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3G 연속 2안타 '3할 눈앞'
OSEN 기자
발행 2006.05.01 09: 48

스즈키 이치로(33.시애틀 매리너스)가 3일 연속 2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3할을 눈앞에 뒀다.
이치로는 1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이 2할8푼7리(종전 0.282)로 뛰었다.
전날에도 이치로는 2루타 1개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서서히 타격 페이스가 정상으로 올라섰음을 알렸다. 이치로는 최근 11경기 중 10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냈고, 특히 7경기 가운데 6경기서 매 경기 안타 2개씩 기록하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치로는 1회 3루땅볼, 2회 삼진으로 물러난 뒤 5회 상대 선발 로드리고 로페스 앞으로 굴러가는 내야안타를 쳐냈다. 2루 도루에 성공한 그는 후속 라울 이바녜스의 중전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8회 1사 1루선 유격수 직선타로 더블아웃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9회 마지막 타석서 우전안타를 때려내고 이날 타격을 마감했다.
시애틀은 1-3으로 뒤진 5회 이바녜스의 적시타, 칼 에버렛의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은 뒤 리드를 끝까지 지켜 4-3으로 승리했다.
6⅔이닝 6피안타 3실점한 제이미 모이어는 시즌 첫 승(2패)를 기록했고 마무리 에디 과르다도는 마지막 1이닝을 책임지고 4세이브째를 챙겼다. 5회 고비를 못넘기고 6이닝 9피안타 4실점한 로페스는 3패째(1승).
이날 승리로 시애틀은 시즌 3번째 연승을 기록하며 최근 4경기 3승째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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