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2연패, 8개팀 2승 2패 '대혼전'
OSEN 기자
발행 2006.05.01 14: 47

서부 컨퍼런스 '최강' 샌안토니오가 8번 시드를 받고 올라온 새크라멘토에 다시 덜미를 잡히면서 2승 2패로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샌안토니오는 1일(한국시간) 아르코 어리나에서 벌어진 2005~2006 NBA 8강 플레이오프 4차전 원정경기에서 본지 웰스(25득점, 17리바운드, 3스틸) 브래드 밀러(19득점) 등을 앞세운 새크라멘토에 86-102, 16점차 완패를 당했다.
이날 새크라멘토는 웰스와 밀러 외에도 마이크 비비(16득점, 3점슛 2개, 7어시스트) 론 아티스트(14득점), 케빈 마틴(14득점, 5리바운드) 등 모두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거함 샌안토니오를 격침시켰다.
새크라멘토는 79-66, 13점차로 앞서던 4쿼터 1분 20초부터 2분 26초동안 웰스의 연속 7득점으로 20점차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토니 파커(22득점) 팀 덩컨(17득점, 8리바운드)만이 제몫을 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워싱턴이 클리블랜드를 106-96으로 꺾고 시카고가 마이애미를 93-87로 제압, 양 컨퍼런스 8강전을 치르고 있는 16개팀 중 절반인 8개팀이 2승 2패를 기록, 최소한 6차전까지 가야 4강 진출팀이 가려지게 됐다.
현재 2승 2패를 기록한 팀은 샌안토니오 새크라멘토 마이애미 시카고 클리블랜드 워싱턴 뉴저지 인디애나 등이다.
또 LA 레이커스는 연장 접전 끝에 피닉스를 99-98로 제압,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7전 4선승제의 8강 플레이오프에서 3승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양 컨퍼런스에서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 댈러스다. NBA 최고 승률을 기록한 디트로이트는 3차전까지 치른 현재 밀워키에 2승 1패로 앞서 있다.
■ 1일 전적
LA 레이커스 99 (25-26 16-15 23-26 26-23 9-8) 98 피닉스
시카고 93 (21-23 23-17 21-19 28-28) 87 마이애미
워싱턴 106 (26-27 20-30 26-15 34-24) 96 클리블랜드
새크라멘토 102 (26-24 28-19 21-21 27-20) 84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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