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골리앗' 최홍만(26)이 올해 처음으로 가진 K-1 대회에서 레슬러 출신 더 프레데터(미국)에 판정승을 거뒀지만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2006 K-1 월드 그랑프리 라스베이거스 대회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홍만이 거의 패배자의 입에서 나올 만한 발언을 했다고 1일 보도했다.
최홍만은 이 자리에서 "도저히 만족할 수 없는 경기였다. 체력이 너무나 부족했다"며 "여태까지 맞붙었던 선수 중 제일 강한 실력을 가진 선수였다. 내 페이스대로 경기를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 이 신문은 최홍만의 판정승이 확정된 뒤 관중들이 야유를 보낸 것에 대해 최홍만이 "경기에 대한 생각으로 관중들의 야유가 들리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프레데터에게 밀린 것에 대해 분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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