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동영상으로 4000 일본 팬 접객
OSEN 기자
발행 2006.05.02 08: 11

MBC TV 사극 ‘태왕사신기’ 촬영에 여념이 없는 배용준이 일본에 나타났다. 짬을 내서 간 것이 아니다. 동영상으로 4000여 일본 팬들을 맞았다. 그래도 그 한마디 한마디가 일본 스포츠 전문지에 실릴 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하다.
배용준은 1일 일본 NHK 오사카홀에서 열린 영화 ‘외출’ DVD 발매 기념 상영 이벤트에 동영상으로 참가했다. 일본에서는 ‘4월의 눈’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이 영화는 배용준과 손예진이 주연한 허진호 감독의 작품이다.
이날 NHK 오사카홀에 4000여 명이나 모인 이유는 배용준이 등장하는 DVD를 함께 감상하기 위해서였다. 이 DVD는 작년 8월 31일 격투기 경기장으로 유명한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4월의 눈’ 팬 이벤트 ‘April Snow-재회’ 행사를 영상에 담은 것이다.
3시간 가까운 분량의 이 DVD는 영화 ‘외출’의 메이킹 필름을 비롯해 무대 뒤의 미공개 영상, 배용준 손예진의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상영 이벤트는 오사카 요코하마 등지를 돌며 총 5회에 걸쳐 열리는데 NHK 오사카홀의 1일 행사가 그 세 번째 공연이다. 영화 ‘외출’의 주제가를 부른 가수 우성민의 미니라이브도 펼쳐졌다.
2일자 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배용준은 이 동영상에서 “가족 여러분 별고 없으십니까?”라며 직접 찾아오지 못한 미안함을 정중한 인사로 대신했다. 또 '욘사마 열풍'이 일본 교과서에 실리게 된 사실을 언급하며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표본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계속하고 싶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 DVD는 5월 31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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