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아이들, 해결책은 없나
OSEN 기자
발행 2006.05.02 09: 19

키 177cm, 몸무게 96kg인 중학교 2학년 김지환 군(15세), 키 150cm, 몸무게 76kg인 고등학교 안지연 양. 이 둘은 모두 심각한 소아 당뇨로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이다. 그 원인은 바로 비만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진료를 받은 소아당뇨 환자가 2000년도에 비해 7%나 증가했다고 한다.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제 1형 소아당뇨 환자들이 많았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비만으로 인한 제 2형 소아당뇨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사실에 따라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은 서울의 한 초등학교 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키와 체중, 체지방량을 측정해 비만 여부를 알아 봤다.
그랬더니 비만은 사춘기를 앞당겨 성장을 멈추게 한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원인은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 아이들이 인스턴트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이다.
또한 제작진은 소아당뇨를 유발하는 소아비만을 해결할 방법은 없는지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방안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3주간의 살빼기 프로젝트 도입을 비롯해 비만 아동을 위한 특별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해 변화과정과 결과를 공개한다.
소아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에 과연 없는지 2일 밤 ‘생로병사의 비밀’ 2006 연중기획 ‘비만과의 전쟁-미래의 시한폭탄, 소아비만’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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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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