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마이걸'의 귀공자 이동욱(25)이 공포영화 '아랑'(안상훈 감독, 더 드림&픽쳐스 제작)에서 강력반 신참형사 역으로 처음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동욱은 송윤아와 함께 주연을 맡은 '아랑'에서 그간 TV드라마에서 보여줬던 깔끔한 이미지를 버리고 거칠고 터프한 형사의 모습으로 스크린 인기몰이에 나선다.
이동욱은 발목 부상을 참으며 촬영하고 있는 송윤아를 '이모'라 부르는 등 애교 섞인 장난을 치며 촬영장 분위기를 띄우는 등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영화 관계자는 이동욱이 연기 대선배인 송윤아와 촬영 때 호흡을 잘 맞출 뿐 아니라 선배로서 깍듯이 모시고 있다고 전했다.
'아랑'은 경상도 밀양 지역의 공포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 살인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소녀가 사건과 관련 있는 귀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다뤘다.
이동욱은 시경 검시과에서 강력반으로 지원해온 신참형사 현기 역으로 어리숙하지만 범인 체포에 강한 의지를 지닌 열혈형사로 연기한다. 현재 50%이상 촬영이 진행됐으며,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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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랑'에 출연한 이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