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손가락 욕 ‘상상플러스’에 최종 권고조치
OSEN 기자
발행 2006.05.02 15: 26

개그맨 이휘재의 '손가락 욕'으로 물의를 빚은 KBS 2TV 오락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 방송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권고조치를 내렸다.
2일 방송위원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위원회 산하 연예오락심의위원회는 지난 달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권고조치를 최종 결정했다. 이는 ‘상상 플러스’ 제작진이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한 점이 참작 돼 수위가 상당히 완화된 조치이다.
이 관계자는 “방송위원회의 모니터 요원들이 이 사안을 지적했고 프로그램 게시판에도 시청자들의 항의가 잇달아 접수된 걸로 안다”면서 “하지만 이휘재의 ‘땅거지’발언과 관련해서는 아직 접수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4일 방송된 ‘상상플러스’에서 보조 MC 이휘재는 게스트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욕을 했고 이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 비난을 받았으며 이후 ‘땅거지’ 발언으로 또다시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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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러스'의 한 장면.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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