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녀' 김유미, 이런 모습 처음이야
OSEN 기자
발행 2006.05.03 08: 31

그간 청순하고 조용한 이미지를 보여 온 배우 김유미가 섹시함을 내세워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김유미는 영화 ‘공필두’(공정식 감독, 키다리 필름 제작)에서 엉덩이가 보일 듯 말 듯 한 초미니 가죽스커트를 입고 섹시미를 물씬 풍긴다.
이문식 주연의 ‘공필두’에서 김유미는 폭력배 남자친구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좌충우돌 하는 민주 역을 맡았다.
처음부터 감독은 김유미의 섹시함을 흥행코드로 내세울 의도는 없었지만 영화 상 폭력배 남자친구를 두고 있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김유미는 직접 야한 옷과 짙은 화장을 선택했다.
극중 당돌한 섹시녀로 분한 김유미는 폭력배 남자친구를 배신하고 도망가다 폭력배들에게 폭행 당하는 과정에서 치마 속이 보일 듯 한 선정적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2002년 안병기 감독의 ‘폰’으로 스크린에 데뷔 후 영화 ‘종려나무 숲’ ‘인형사’와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 ‘로망스’ 등에서 조용하고 순한 이미지를 보여온 김유미로서는 파격 변신인 셈이다.
영화 제작사 측은 “영화의 내용과 달리 김유미의 섹시함을 앞세워 흥행과 연결시키겠다는 의도로 관객들에게 잘 못 비춰지지 않을까”하는 염려를 내 비치기도 했다.
김유미가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공필두’는 아마추어 레슬링 대회에서 입상해 얼떨결에 강력반 형사가 된 공필두(이문식)가 비리 형사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3일간의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 영화.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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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필두’에서 섹시한 모습을 선보일 김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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