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이승엽(30)이 9경기만에 드디어 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3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해 선제 타점을 기록했다.
4번타자겸 1루수로 출전한 이승엽은 두 번째 타석인 4회초 무사 1사 1, 3루 찬스에서 1루 땅볼로 3루주자 고사카를 불러들였다. 타점을 의식한 듯 바운드가 큰 땅볼 타구를 날려 3루주자를 홈에 안착시켰다. 이로써 이승엽은 8경기 연속 무타점의 수모를 마감했고 시즌 19타점째를 기록했다.
앞선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2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승엽은 초구부터 적극적인 타격에 나서면서 안타를 노렸다. 그러나 6구째 몸쪽 직구를 힘껏 당겼지만 빗맞으면서 2루수 앞으로 굴러갔다.
경기는 이승엽의 선제타점을 앞세운 요미우리가 5회초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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