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9경기만에 타점, 안타도 추가(2보)
OSEN 기자
발행 2006.05.03 19: 47

요미우리 이승엽(30)이 9경기만에 타점을 올리고 안타도 추가했다.
이승엽은 3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해 선제타점을 기록했다.
4번타자겸 1루수로 출전한 이승엽은 두 번째 타석인 4회초 무사 1사 1,3루 찬스에서 한신 선발 좌완 시모야나기를 상대로 1루 땅볼를 쳐내 3루주자 고사카를 불러들였다. 타점을 의식한 듯 바운드가 큰 땅볼 타구를 날려 3루주자를 홈에 안착시켰다.
이로써 이승엽은 8경기 연속 무타점의 수모를 마감했고 시즌 19타점째를 기록했다.
타점을 올리면서 기세가 살아난 이승엽은 다음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1-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 니오카가 안타로 출루하자 시모야나기의 한복판 5구째(134km)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출루해 찬스를 이어주었다. 9타석만에 나온 시즌 32호 안타였다. 니오카는 아베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승엽은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땅볼로 물러났다. 2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 초구부터 적극적인 타격에 나서면서 안타를 노렸다. 그러나 6구째 몸쪽 직구를 힘껏 당겼지만 빗맞으면서 2루수 앞으로 굴러갔다.
경기는 6회초 현재 요미우리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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