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패 뒤에 2연승으로 16강행'.
이병민(20, KTF 매직엔스)이 1패 뒤에 2연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스타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병민은 3일 서울 메가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 5주차 4경기 '러시아워 III'에서 김성제(SKT T1)에게 효과적인 드랍쉽 전략과 조이기를 성공하며 승리, 2승 1패를 기록하며 염보성(MBC, 2승)에 이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병민이 준비한 깜짝 전략은 '2팩토리 1스타포트' 이었다. 김성제가 원게이트 이후 로보틱스-옵저버 전략을 상대로 드랍쉽을 이용해 공격하는 움직임만 보이고 정작 주력은 2개의 팩토리에서 나온 시즈탱크로 김성제의 앞마당 조이기에 성공했다.
이후 김성제가 드래곤과 리버로 방어를 시도했지만 이병민에게 앞마당이 파괴당하며 GG를 선언했다.
다음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이병민과의 일문일답.
- 16강에 올랐다.
▲ 일단 좋다. 첫 경기 패배 이후 긴장했다. 16강 진출이 확정돼서 좋다.
- 김성제 선수와 사연이 많은데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 김성제 선수의 전략에 대비해서 (강)민이 형이 도와줬다.
- 언제 승리를 예감했는가.
▲ 조이기에 성공하고 상대방 드래군을 제압했을 때 승리를 확신했다.
- 와일드 카드 진출전이 빠져 한 주 여유가 생겼는데.
▲ 좋다. 한 주라는 여유가 생겼지만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프로리그에 집중하겠다.
- 16강에 올라가는 각오를 한마디 하자면.
▲ 일단 16강에 올라가면 경기방식이 토너먼트전이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더욱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켜봐 달라.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 5회차
▲ 1경기 815 III
박명수(저그, 1시) VS 최연성(테란, 11시) - 박명수 승
▲ 2경기 백두대간
박태민(저그, 7시) VS 안기효(프로토스, 1시) - 안기효 승
▲ 3경기 신개척시대
변은종(저그, 9시) VS 박지호(프로토스, 12시) - 변은종 승
▲ 4경기 러시아워 III
이병민(테란, 7시) VS 김성제(프로토스, 3시) - 이병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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