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구창모와 서세원은 업주와 직원사이
OSEN 기자
발행 2006.05.04 08: 45

“15년 만에 이태원에 온 거 같다”.
오랜만에 무대를 찾은 7080의 대표 가수 구창모(52)가 이태원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근처에서 열린 ‘추억의 7080 빅 콘서트’에 출연한 구창모는 “정말 좋아졌다. 이태원에서 노래를 다 하다니, 방송국 무대보다 더 멋지다”고 놀랐다. 이태원 관광특구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추억의 7080 빅 콘서트’ 무대는 구창모에게도 남달랐는데 그 이유는 1984년 이태원에서 디스코텍을 운영한 구창모 역시 이태원 주민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이어 MC 서세원에게도 “오랜만에 무대에서 만나 반갑다”고 말한 뒤 서세원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당시 구창모가 운영하던 디스코텍에서 일했던 특별한 DJ 있었으니 그가 바로 서세원. 그러니까 구창모와 서세원은 업주와 직원 사이였던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 서세원은 “폭삭 늙어서 다시 만났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열창하는 구창모의 모습에는 달라진 게 없었다.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까지 합세해 춤을 추는 등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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