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현역 최고타자 배리 본즈(42.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가슴 철렁한 순간을 겪었다.
4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밀러파크에서 타격 연습 차례를 기다리던 본즈는 동료 케빈 프랜드슨의 타구에 이마를 정통으로 맞는 사고를 당했다.
프랜드슨 타격 당시 배팅케이지 밖에서 기대고 있던 본즈는 한눈을 팔다 이마를 강타당했다.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한동안 고통스러워 하던 그는 이후 몇 분간 그라운드 바닥에 누워 안정을 취했다.
순간 구단 의료 요원들이 달려나와 본즈의 상태를 체크하는 등 부산을 떨었지만 그는 곧바로 일어나 자신의 타격 차례를 마친 뒤 경호요원들의 에스코트 속에 클럽하우스로 들어갔다.
불의의 공격(?)을 받았지만 본즈의 머리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맷 핫슨 샌프란시스코 대변인은 의료진 검사 결과 본즈의 상태는 좋으며 예정대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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