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TV토론, 시청률 ‘후끈’
OSEN 기자
발행 2006.05.04 10: 57

서울시장 후보들이 인기 드라마 간판 배우들을 울렸다. 화끈한 TV 토론으로 불꽃튀는 설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채널을 단단히 붙잡았기 때문이다.
3일 KBS 1TV를 통해 생방송된 서울시장 후보 초청 정책 토론회에서 열린 우리당 강금실,한나라당 오세훈, 민주당 박주선,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는 ‘강북개발 및 강남.북 교육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주제를 놓고 물고 물리는 설전을 벌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서울시장 후보들의 토론회는 11.1%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4주 평균 시청률(서울 기준)보다 4.5%포인트를 웃돌았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출마한 2002년 5월 서울시장 후보정책토론회 시청률 7.7%보다는 3.4% 포인트 높았고, 같은 시간대 첫 전파를 탄 KBS 2TV 수목 드라마 ‘위대한 유산’의 7.1%를 월등한 스코어로 앞섰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 남성이 가장 많이 시청했으며 다음이 50대 이상 여성, 40대 이상 여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대 여성 시청률은 2.2%를 나타내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02년에는 모두 40대, 50대, 30대 남성의 순으로 시청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나 강금실 후보 영향으로 2002년에 비해 여성들이 시청을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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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생방송된 '2006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초청 KBS 정책 토론회'의 한 장면/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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