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006 NBA 정규리그에서 30개 팀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동부 컨퍼런스서 가장 먼저 4강전에 올랐다. 디트로이트는 4일(한국시간) 팰리스 오브 어번 힐스에서 열린 동부 컨퍼런스 8강 5차전 홈경기에서 무려 40득점을 몰아넣은 리처드 해밀튼(3점슛 2개)을 비롯해 라시드 월러스(22득점, 3점슛 4개,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천시 빌럽스(17득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8어시스트) 등이 모두 3점슛 10개를 합작한 끝에 밀워키 벅스를 122-93, 29점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4승 1패가 된 디트로이트는 가장 먼저 4강에 올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워싱턴 위저즈의 승자와 컨퍼런스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1쿼터에만 15득점을 몰아넣은 해밀튼의 활약으로 39-21로 앞선 디트로이트는 1, 2쿼터 전반을 62-49, 13점차로 앞섰고 3쿼터 들어 그야말로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손쉽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64-51로 앞서던 3쿼터 2분 25초부터 라시드 월러스의 연속 3개의 3점슛과 자유투 2개 성공으로 무려 11점을 쏟아부은 디트로이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해밀튼의 2점슛과 벤 월러스(2득점, 14리바운드)의 덩크슛, 타이숀 프린스(12득점)의 자유투 1개 성공으로 3쿼터 종료 5분 4초를 남겨놓고 80-51, 29점차로 달아났다. 디트로이트는 3쿼터 종료 4분 23초전 빌럽스의 3점슛으로 83-53, 30점으로 점수차를 벌린 뒤 3쿼터를 97-66, 31점 앞선 채 마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날 디트로이트는 3점슛 숫자에서 10-1로 월등히 앞서는가 하면 리바운드 숫자 역시 48-29로 우위에 섰고 어시스트에서도 30-18로 앞서 쉽게 승부를 갈랐다. ■ 4일 전적 디트로이트 122 (39-23 23-26 35-17 25-27) 93 밀워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