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멀티 히트'로 20안타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6.05.04 11: 50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잘한 걸까, 못한 걸까.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터킷의 최희섭(27)이 멀티 히트로 시즌 20안타를 돌파했다. 그러나 막판 3타석에서 내리 삼진을 당하는 '망신'을 겪기도 했다.
최희섭은 4일(한국시간) 앨리언스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러큐스(토론토 산하 트리플A)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6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마이너 19경기만에 20안타(21안타)를 넘어섰다.
1회와 3회 연속 안타를 치고 출루한 최희섭은 후속 타자의 득점타 때 모두 홈을 밟았다. 그러나 최희섭은 이후 4타석에서 외야 플라이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특히 연장 11회초 2사 1,3루 때를 포함해 막판 3차례 타석은 전부 삼진이었다.
포터킷에서 20경기를 목표로 재활에 들어간 최희섭은 이로써 19경기 동안 타율 3할 1푼 3리 3홈런 12타점 20볼넷 13삼진을 기록하게 됐다. 포터킷은 연장 11회 승부 끝에 6-7로 역전패했다.
한편 같은날 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 스크랜튼의 우완투수 이승학은 바펄로(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전에 선발 등판, 5이닝 4실점하고 시즌 2패(3승)째를 당했다. 바펄로가 4-2로 승리했고 최향남은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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