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6연패 탈출, 나폴리 데뷔 첫 타석서 홈런
OSEN 기자
발행 2006.05.05 05: 48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마이크 소시아 감독의 '극약처방'이 LA 에인절스의 6연패를 마감시켰다.
소시아 감독은 2002년 8월 이후 처음 6연패에 빠지자 라인업에 과감한 변화를 줬다. 전날까지 마이너리그에 있던 마이크 나폴리를 포수로, 토미 머피를 중견수로 선발 출장시켰다. 또 전날까지 빅리그 출장 4경기가 전부였던 호위 켄드릭을 지명타자로 내보냈다.
그리고 3타자는 5일(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4안타 3타점을 합작, 7-2 낙승에 한몫했다. 특히 8번 나폴리는 3회초 빅리그 데뷔 첫 타석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저스틴 벌렌더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선제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또한 나폴리는 포수로서도 선발 케빈 그렉과 호흡을 맞춰 7이닝 1실점투를 이끌었다. 이밖에 에인절스는 케이시 코치먼과 블라디미르 게레로 역시 홈런을 터뜨리는 등, 15안타를 집중시켰다. 이날 승리로 에인절스는 연패를 '6'에서 끊고, 13승 16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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