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마친 최희섭, 빅리그 승격 실패
OSEN 기자
발행 2006.05.05 08: 01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빅 초이' 최희섭(27·보스턴)의 빅리그 승격이 일단 좌절됐다.
보스턴 공식 홈페이지는 5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이 최희섭을 트리플A 포터킷에 두는 옵션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최희섭은 6일부터는 부상자 신분으로 재활경기에 나서는 게 아니라 마이너리그 소속으로 포터킷에 남게 된다.
왼 다리 햄스트링을 다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서 시즌을 출발한 최희섭은 포터킷에서 재활 20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여기서 최희섭은 19경기를 치른 지난 4일까지 타율 3할 1푼 3리(67타수 21안타), 3홈런 12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보스턴이 주전 케빈 유킬리스-백업 J.T. 스노의 현 1루 체제에 변화를 주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최희섭을 포터킷에 계속 남겨두기로 한 것이다.
최희섭은 5일 시러큐스(토론토 산하 트리플A)전에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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