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역사토론방 오픈
OSEN 기자
발행 2006.05.05 12: 09

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최완규 정형수 극본, 이주환 김근홍 연출)이 역사토론방을 오픈했다.
‘주몽’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3일 시청자들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 ‘고구려의 하늘’ 코너에 역사토론방을 개설했다. 제작진은 역사토론방에 대해 “자유롭게 역사 정보를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재미있는 역사 사실과 야사, 궁금한 역사 사실 등 지식들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토론하기를 당부했다.
그동안 ‘주몽’의 시청자 의견란에는 방송에 앞서 사료를 바탕으로 주인공들의 의상을 비롯한 역사적 고증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특히 주인공들의 화려한 의상이 역사적 고증에 의한 고구려인들의 복장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이 제대로 된 고증을 요구하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오는 고증에 관한 글들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시청자 게시판’은 시청자들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곳이지만 지나친 논란 때문에 드라마 자체에 대한 평가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역사토론방이 개설됨으로써 시청자 의견란에는 드라마와 주인공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글들이 올라옴으로써 정화된 느낌을 주고 있다.
송일국 한혜진 김승수를 중심으로 고구려의 건국사를 그린 ‘주몽’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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