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006 NBA 정규리그서 각각 동부 컨퍼런스 남동지구와 대서양지구 1위를 차지한 마이애미 히트와 뉴저지 네츠가 컨퍼런스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컨퍼런스 8강 6차전 원정경기에서 샤킬 오닐(30득점, 20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드웨인 웨이드(23득점, 3점슛 2개, 6어시스트)의 특급 활약으로 커크 힌리치(23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벤 고든(21득점, 3점슛 2개) 안드레스 노치오니(20득점, 3점슛 2개, 5리바운드)의 득점력으로 맞선 시카고 불스를 113-96으로 제압하고 4승 2패로 컨퍼런스 4강에 올랐다.
이날 마이애미는 혼자서 2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샤킬 오닐을 앞세워 무려 51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34개에 그친 시카고에 높이에서 우위를 지킨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
또 뉴저지도 인디애너폴리스 콘세코 필드하우스에서 가진 6차전 원정경기에서 리처드 제퍼슨(30득점, 3점슛 2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빈스 카터(24득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비롯해 트리플 더블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친 제이슨 키드(8득점, 3점슛 2개,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앞세워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96-90으로 꺾고 역시 4승 2패의 전적으로 컨퍼런스 4강에 진출, 마이애미와 대결하게 됐다.
뉴저지는 종료 56초전 존슨에게 3점슛을 허용해 92-90으로 쫓겼지만 종료 14초전 네나드 크르스틱(17득점)의 자유투 2개로 94-90으로 달아난 뒤 종료 10초전 제퍼슨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앤서니 존슨(40득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저메인 오닐(21득점, 6리바운드)을 앞세운 인디애나가 탈락함으로써 오닐(마이애미 샤킬 오닐-인디애나 저메인 오닐)끼리 센터 대결이 무산됐다.
한편 서부 컨퍼런스 태평양지구 1위 피닉스 선스는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6차전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LA 레이커스에 126-118로 승리, 간신히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102-105로 뒤지던 4쿼터 종료 6초전 팀 토머스(21득점, 3점슛 2개, 10리바운드)의 3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피닉스는 107-109로 뒤지던 1차 연장 2분 27초 보리스 디아우(19득점, 7어시스트)가 동점을 만든 뒤 션 매리언(20득점, 3점슛 2개, 12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디아우의 연속 2점슛에 이은 종료 1분 41초전 토머스의 3점포로 116-109로 달아났고 결국 이 점수차가 종료 직전까지 이어지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피닉스는 이날 스티브 내시(32득점, 13어시스트)가 게임을 리드했고 레이커스서는 무려 50득점을 넣은 코비 브라이언트(3점슛 5개, 8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라마르 오돔(22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공격을 이끌었다.
■ 5일 전적
인디애나 90 (26-21 15-20 28-32 21-23) 96 뉴저지
시카고 96 (19-29 22-26 28-29 27-29) 113 마이애미
LA 레이커스 118 (37-30 20-30 28-28 20-17 13-21) 126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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