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어게인’ 김희선 이동건, ‘우리는 액션 배우’
OSEN 기자
발행 2006.05.06 11: 47

SBS TV 새 수목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의 제작진이 스위스에서 현지 촬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김희선을 비롯한 배우들의 거친 액션 신이 화제다.
극중 단희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희선은 재명 역을 맡은 이진욱과 스위스에서 재회한다. 김희선이 세계 소프트볼 선수권대회 참석차 스위스에 왔고 재명은 불의의 부상으로 잘 나가던 야구선수 생활을 접고 방황하고 있었다.
단희는 고교시절 슈퍼스타로 이름을 날린 재명을 한번에 알아보고 반가워하지만 재명은 이미 삶의 의욕을 잃은 상태다. 이런 재명이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밝게 사는 단희에게 조금씩 빠져 든다.
김희선의 교통사고 액션 신은 둘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 조깅을 나왔던 단희가 길 건너편에서 뛰고 있는 재명을 알아보고 반가운 마음에 무리해서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 직전의 위험에 처한다. 이때 재명이 몸을 던져 단희를 구해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실제 교통사고를 방불케 하는 아찔한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는 현지 제작진의 소식이다.
하진을 연기하는 이동건과 재명의 이진욱은 격투신과 패러글라이딩 신으로 과격한 액션을 펼쳤다. 자살을 마음먹은 재명이 하진과 실랑이를 벌이는 격투신에서는 누구보다도 거친 터프가이가 되어 거친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
‘사나이 변신’의 하일라이트는 패러글라이딩 신이었다. 스위스의 리기산에서 진행된 이 신에서 이동건과 이진욱은 가슴을 짓누르는 공포증을 떨치고 하늘을 날아 올랐다. 이동건은 촬영 초기 바람이 심하게 불어 한때 망설임도 있었지만 이내 프로 정신을 발휘해 창공을 날았다는 소식이다.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고교야구대회 장면을 찍기도 했던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은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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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직전의 위기에 처해 있는 김희선(사진 위)을 이진욱이 구해내고 있다(사진 아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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