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LA 다저스가 가까스로 지긋지긋한 5연패 사슬을 끊었다.
6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서 다저스를 사지에서 구해낸 '구세주'는 노마 가르시아파러였다. 가르시아파러는 3-3으로 맞서던 9회말 1사 2루에서 1루 베이스 맞고 외야 우측으로 굴러가는 끝내기 안타를 날려 다저스의 연패를 마감시켰다.
다저스는 연패 기간 거의 늘 그랬듯 이날도 6회까지 3-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7회 1실점에 이어 8회 1사후 카를로스 리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1점 차로 쫓겼다. 여기서 리틀 감독은 에이스 데릭 로를 내리고 좌완셋업 팀 해뮬렉을 올렸으나 연속 2안타를 맞고 강판됐다.
리틀은 곧바로 마무리 데니스 바예스를 투입했으나 그 역시 몸에 맞는 볼로 만루에 몰린 뒤 폭투까지 범해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계속된 1사 2,3루 역전 위기에서 브래디 클락의 중견수 플라이 때 공을 잡은 제이슨 렙코의 정확한 송구로 홈으로 쇄도하던 3루주자까지 잡아내 역전을 피했다.
그리고 9회말 다저스는 선두타자 라파엘 퍼칼의 번트 안타와 후속 호세 크루스 주니어의 보내기 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낸 뒤 가르시아파러의 적시타로 4-3으로 승리했다. 바예스는 시즌 3번째 블론 세이브를 하고도 멋쩍은 승리(1승 1패)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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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 가르시아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