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8호골 폭발, '도움도 한 개 추가'(종합)
OSEN 기자
발행 2006.05.06 21: 40

아드보카트호의 원톱 후보로 꼽히고 있는 '작은 황새' 조재진(25.시미즈)이 시즌 8호골을 터뜨렸다. 어시스트도 한 개를 곁들였다.
조재진은 6일 오후 니가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일본 J리그 12차전 원정 경기에 풀타임 활약하며 1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지난 달 29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서 골맛을 봤던 조재진은 2경기 만에 다시 골소식을 전하며 시즌 8호골을 신고했다. 최근 5경기에서 3골을 뽑아내는 상승세.
조재진은 팀이 0-3으로 뒤지던 후반 32분 팀 동료 히오도 아키히로의 골을 어시스트한 뒤 후반 37분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에 따라 아드보카트호의 원톱 경쟁도 막판 치열한 열기를 띄게 됐다.
조재진과 함께 주전 스트라이커 경합을 벌이고 있는 '반지의 제왕' 안정환(30.뒤스부르크)는 지난 4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바 있다.
조재진이 연일 공격을 주도하고 있지만 시미즈는 이날 4골을 내주며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시미즈는 전반 42분 니가타의 미카 히카루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11분과 26분 스즈키 신고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0-3으로 끌려갔고 후반 34분 한 골을 더 내줘 결국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미즈는 6승1무5패(승점 19)를 기록, 7위로 떨어졌다.
마찬가지 아드보카트호 본선 엔트리 진입 가능성이 높은 김진규(이와타)와 김정우(나고야)는 일본 땅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김진규와 김정우는 각각 한 차례 슈팅을 날렸고 나란히 경고 카드 한 장씩 받는 등 양보없는 한판 승부를 펼쳤다.
이와타와 나고야는 4골 공방을 벌인 끝에 2-2로 비겼다.
이와타는 4승4무3패(승점 16)으로 11위, 나고야는 2승5무5패(승점 11)로 1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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