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돈’, 7개월 대장정 마감
OSEN 기자
발행 2006.05.07 09: 09

MBC 특별기획 드라마 ‘신돈’(정하연 극본, 김진민 연출)이 7일 최종회(61회)를 방송한다.
지난해 9월 24일 첫 방송한 ‘신돈’은 고려시대 ‘요승’이라 불렸던 천민 출신 신돈의 개혁가로서의 모습을 재조명한 드라마. 또 ‘신돈’은 경기도 용인시에 110억원에 투입된 대규모 오픈 세트를 완공해 기대감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신예 서지혜가 노국대장공주 역과 반야 역 등 1인 2역 연기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신돈’은 첫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편조(손창민 분. 방송 초반 신돈의 이름은 편조였다)의 호탕한 웃음소리는 단연 화제가 됐고 ‘최강창민’ 손창민, ‘쥬얼리정’ 정보석, ‘노국지혜’ 서지혜 등 배우들의 호연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하지만 ‘신돈’은 시청자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면에서는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신돈’은 16.9%(2006년 3월 5일, TNS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가 자체 최고시청률로 그동안 1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공민왕(정보석 분)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신돈의 모습이 방송됐고, 7일에는 신돈과 함께 고려의 개혁을 꿈꿨던 공민왕이 최후를 맞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절친한 친구사이였던 공민왕과 신돈은 ‘고려사회의 개혁’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었지만, 권신들의 반대에 부딪쳐 결국 개혁을 완성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게 됐다.
한편 ‘신돈’에 이어 오는 13일부터는 한채영 강지환 박은혜 윤상현이 주연을 맡은 ‘불꽃놀이’가 방송된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