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모델’ 전지현, ‘효리, 붙어볼까’
OSEN 기자
발행 2006.05.07 09: 32

원조 ‘춤의 요정’ 전지현이 마침내 ‘애니콜의 여인’이 됐다. 전지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7일 ‘전지현이 삼성 애니콜과 1년 광고모델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모델료는 공개하지 않고 ‘업계 최고 대우’ 수준으로만 말하고 있다.
삼성 애니콜은 이효리 권상우 에릭 황정민 등 당대 최고의 모델만을 캐스팅하는 광고주이다. 애니클럽, 애니스타일 등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연작 CF를 제작, 방영하고 있는 광고주이기도 하다.
전지현은 기존 연작물이 아닌 단독 개념의 CF에 나선다. 초슬림폰 CF ‘Anycall slim & More factory’편에서 귀엽고 발랄한 댄스를 선보이며 세련된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원조 ‘춤의 요정’이 애니콜 모델에 기용됨으로써 현존 ‘춤의 요정’ 이효리와의 비교가 불가피하게 됐다. 삼성 마이젯 프린터 광고에서 매혹적인 춤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전지현이 후발주자 이효리가 구축한 영역에 재도전하는 형상이 됐다. 삼성 애니콜에는 ‘애니클럽’ 이효리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어 전지현의 등장은 그 자체만으로 얘깃거리이다.
애니콜 광고 제작사의 관계자는 전지현의 캐스팅 이유로 “애니콜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한류스타인 ‘전지현 효과’를 더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효리와 전지현의 ‘시너지 효과’도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최근 영화 ‘데이지’의 아시아 프로모션을 진행한 전지현은 지난 2,3일 광고 촬영을 마쳤고 CF는 5월 중순 이후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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