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완 티배팅 시작, 16일께 1군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6.05.07 16: 02

KIA의 중심타자 홍세완(28)이 돌아온다.
폐 기흉으로 결장 중인 홍세완은 지난 6일부터 재활군 훈련에 합류해 티배팅을 시작했다. 앞으로 열흘 가량 프리배팅, 실전타격 등을 소화한 뒤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빠르면 오는 16일 광주 현대전부터 1군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홍세완은 개막전 4번타자로 출전했으나 4월 중순께 폐 기흉이 발견돼 1군에서 제외됐다. 정밀검진 결과 다행히 수술은 필요 없고 시간을 갖고 안정을 취하면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홍세완은 그동안 휴식과 체력 유지 위주의 훈련을 해왔다.
홍세완이 예정대로 복귀하면 기아 타선은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KIA는 홍세완의 공백으로 힘겨운 레이스를 펼쳐왔다. 여기에 장성호 서브넥의 부진까지 겹치며 경기당 득점이 3.62으로 8개팀 가운데 7위로 처져있다.
서정환 감독은 찬스에 강한 홍세완이 돌아오면 득점력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세완의 올해 성적은 8경기 출전에 26타수 5안타(.192) 2타점.
서정환 감독은 “열흘 정도 지나면 1군에 복귀할 것이다. 그동안 (홍)세완이가 없어서 힘든 구석이 많았다. 찬스에 집중력이 있으니 돌아오면 타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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