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 선수단 '집단 식중독'
OSEN 기자
발행 2006.05.07 20: 58

이영표(29)가 소속된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 선수들이 집단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방송과 프리미어리그 공식 방송인 , 영국 스포츠 전문 통신 PA 스포트 등은 각각 홈페이지(www.bbc.co.uk / www.skysports.com / www.pa-sport.com)를 통해 7일(이하 한국시간) 토튼햄 핫스퍼 선수들이 업튼 파크에서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아침 식사 후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고 긴급 보도했다. 이 때문에 BBC와 는 주력 선수들의 공백으로 경기가 열리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경기가 예정대로 벌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시즌 최종전이라 모든 경기가 동시에 열리는 데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오는 13일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 이후에는 2006 독일 월드컵 때문에 각국의 대표 선수들이 차출되기 때문에 일정을 늦출 수가 없는 처지다. 이에 대해 댄 존슨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대변인은 "어려운 처지에 있지만 경기는 예정대로 속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토튼햄 주력 선수 몇몇이 식중독에 걸렸다. 아침에 먹은 것이 잘못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경기를 연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한편 BBC와 , PA 스포트 등과 함께 토튼햄 핫스퍼 구단 역시 어떤 선수가 식중독에 걸렸는지 밝히지 않고 있어 이영표의 상태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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