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남, 5이닝 무실점 '깜짝 선발승'
OSEN 기자
발행 2006.05.08 07: 57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바펄로의 최향남(35)이 5이닝 무실점의 기막힌 투구를 펼치며 '깜짝 선발승'을 따냈다. 미국 진출 이래 최향남의 공식전 첫 승이기도 하다.
최향남은 8일(한국시간) 던 타이어 파크에서 열린 오타와(워싱턴 산하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 시즌 첫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7회까지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바펄로가 4-0으로 경기를 마무리, 최향남의 시즌 첫 승(1패)을 지켜줬다.
최향남은 종전까지 10차례 전부 불펜으로만 등판했다. 여기서 홀드는 따낸 바 있으나 승리 없이 1패에 평균자책점 4.70이었다.
최향남은 이날 5회까지 5회초 2루 도루를 내준 것을 제외하곤 2루 이상의 진루를 허용치 않았다. 총 68구를 던지면서 스트라이크는 45개였다. 삼진도 1개 잡았다.
최향남의 평균자책점은 이로써 3.54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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