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간판 골잡이' 루드 반 니스텔루이를 출장 명단에서 뺀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퍼거슨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서 열린 찰튼 애슬레틱과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반 니스텔루이가 팀 워크를 흔들며 악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공식 방송인 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반 니스텔루이가 팀 워크를 해치는 행동을 했다"며 "찰튼 애슬레틱과의 마지막 경기가 너무나도 중요했기 땜누에 반 니스텔루이가 빠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반 니스텔루이와 관련해 구단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라며 "반 니스텔루이와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여 반 니스텔루이의 신상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또 퍼거슨 감독은 "웨인 루니는 현재 산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루니가 치료 받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
만 2006 독일 월드컵 출전을 위해 하루에 두 번씩 치료를 받고 있다"며 "루니가 얼마나 더 나아질지 향후 2주동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찰튼 애슬레틱을 이겨 2위에 오른 것에 대해 만족한다"며 시력 문제로 사실상 시즌을 접었던 폴 스콜스가 '깜짝 복귀'를 한 것에 대해 "스콜스는 지난 2~3주동안 훈련을 잘 소화했고 최종전의 중요성 때문에 스콜스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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