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쉴트, K-1 서울대회 맞대결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6.05.08 15: 37

최홍만과 지난해 K-1 월드 그랑프리 챔피언 새미 쉴트가 다음달 서울 대회에서 격돌한다.
K-1을 주최하는 일본 FEG와 K-1 서울대회 사무국인 T-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3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2006 서울대회 대진카드를 발표하고 지난해 서울 대회에서 우승한 최홍만과 현재 K-1 챔피언인 쉴트가 슈퍼 파이트 매치를 통해 맞붙는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소문'으로만 떠돌던 최홍만과 쉴트의 맞대결은 성사됐으며 최홍만으로서는 데뷔 1년 여만에 가장 강한 적수를 만나게 됐다.
또 뉴질랜드의 레이 세포와 러시아의 루슬란 카라예프 역시 슈퍼 파이트를 통해 맞붙고 피터 아츠 또한 이번 서울 대회에 참가한다. 아직 아츠의 대전상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씨름 출신 김동욱과 김경석, 종합 격투기 히어로스에서 활동하다가 처음으로 입식 타격기 무대에 서는 '조스' 김민수는 8강 토너먼트에 참가, 단 한 장뿐인 월드 그랑프리 개막전 티켓에 도전한다.
8강전에서 중국의 왕비룡과 맞붙는 김동욱은 승리할 경우 2004년 서울대회 챔피언이었던 태국의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과 일본의 나카사코 쓰요시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된다. 또 김민수와 김경석은 8강전에서 만나 양보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인다.
이밖에 2년 연속 토너먼트에 참가했던 이면주는 피터 아츠가 이끌고 있는 '팀 아츠' 소속의 무라드 보우지디와 리저브 매치를 치른다. 리저브 매치에서 승리할 경우 토너먼트 4강에 오른 선수 중 부상자가 있을 경우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 K-1 서울 대회 대진표
▲ 8강 토너먼트
제 1 경기 / 김동욱(한국) - 왕비룡(중국)
제 2 경기 /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태국) - 나카사코 쓰요시(일본)
제 3 경기 / 김경석(한국) - 김민수(한국)
제 4 경기 / 메하디 미르다브디(이란) -
▲ 4강 토너먼트
제 1 경기 승자 - 제 2 경기 승자
제 3 경기 승자 - 제 4 경기 승자
▲ 결승
4강 토너먼트 승자
▲ 슈퍼 파이트
최홍만(한국) - 세미 쉴트(네덜란드)
레이 세포(뉴질랜드) - 루슬란 카라예프(러시아)
피터 아츠(네덜란드) -
▲ 리저브 매치
이면주(한국) - 무라드 보우지디(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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