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의리파 연기자로 으뜸
OSEN 기자
발행 2006.05.08 17: 12

연기자 우희진이 전 출연작 PD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우희진은 일일연속극 ‘인어아가씨’에서 인연을 맺었던 신현창 PD가 연출하는 MBC 수목드라마 ‘어느 멋진 날’에 카메오 출연을 결정한데 이어 13일 MBC 베스트극장 ‘못한 여자, 했던 남자’에도 얼굴을 내민다. '못한 여자, 했던 남자’는 지난해 출연했던 MBC 일일연속극 ‘맨발의 청춘’의 권이상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
우희진 소속사 관계자는 “우희진이 ‘어느 멋진 날’에 출연한 것도 신현창 PD와의 인연 때문이고, ‘못한 여자, 했던 남자’에 출연을 결심한 것도 바로 권 PD와의 인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희진이 ‘못한 여자, 했던 여자’에 출연키로한 것은 권 PD가 일일연속극 촬영 당시 아버지처럼 많은 배려를 해줬기 때문.
우희진은 ‘못한 여자, 했던 남자’에서 유아의류 회사 디자이너 주소라 역을 맡았다. 극 중 주소라는 스스로 생각할 때는 나이보다 젊게 사는 귀엽고 밝은 싱글이지만 남들이 보기엔 앞날이 어두운 노처녀다. 소라는 이혼한지 3년이 된 산부인과 의사 유상봉(최재원 분)과 사랑을 만들어간다.
연기자와 연출자의 관계를 한마디로 정리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연기자와 연출자는 분명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만큼 자연스럽게 친분이 쌓인다. 특히 신인연기자일 경우 연출자와의 인연을 더욱 깊을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전작 연출자들과 인연으로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우희진을 의리파 연기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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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연속극 ‘맨발의 청춘’에 출연했던 우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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