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제대로 튕겼다. 최화정의 수줍은 러브콜(?)에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다.
지난 8일 밤 11시부터 방영된 SBS ‘야심만만’은 '내 자신이 변태같다고 느낄 때는’이라는 주제로 위험 수위를 넘나들며 아슬아슬한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 시작 전 19세 미만은 시청을 금지해달라는 애교 섞인 공고문이 나갔을 정도.
이중 최화정의 말이 압권이다. “이런 말 하면 변태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싸이와 키스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문득 멋진 이성이나 연예인을 보았을 때 나도 모르게 스킨십이 하고 싶어지는 본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최화정의 입에서 이런 말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것. 느닺없이 깜짝 고백을 듣게 된 싸이는 잠시 머뭇거리다 최후의 한마디로 거절(?)의 뜻을 전했다.
싸이가 최화정에게 전한 한 마디는 바로 “다음 세상에는 우리 동갑으로 태어나자”. 싸이의 재치 있는 이 한 마디에 스튜디오 안은 웃음바다를 이루었다.
hellow082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