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 '실력파 후배들 지원 든든'
OSEN 기자
발행 2006.05.09 09: 33

시나위의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100% 리얼'에 시나위 이름에 걸맞는 후배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5년만에 새 앨범 'Reason of Dead Bugs'를 발표한 시나위는 오는 12일 홍대 롤링홀에서 '100% 리얼'이란 주제로 쇼케이스를 갖는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유일의 로큰롤밴드 '오! 부라더스'와 대한민국 모던락의 대표 '더더', 최근 2집을 출시하고 음반 판매와 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트랜스픽션'까지 라이브와 무대위의 열정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후배 밴드 세팀이 시나위의 새 앨범 출시를 축하한다.
작년 대만의 '아트고고 뮤직페스티발'과 세계 3대 락 페스티발 중 하나인 '일본 후지락 페스티발'에 초대됐던 '오! 부라더스'는 카우치 사건이후 이명박 시장을 공연에 초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 부라더스'는 국내 음악프로 출연이 한 번도 없는데 반해 라이브 공연만으로 국제적인 밴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밴드로 오는 7월 네 번째 정규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2003년 4집을 발표 후 곡 작업과 앨범 녹음에 심혈을 기울이며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그룹 '더더'는 "9월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존경하는 시나위와 함께 공연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런 자리에서 처음으로 신곡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집 출시와 함께 음반판매와 방송에서 좋은 반을을 얻고 있는 트랜스픽션 역시 "이번 기회로 라이브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본 공연에서 시나위는 타이틀곡인 '작은날개'와 '날 잊지말아줘' '슬픔은 잊어' '메리 고 라운드' '가면' '모기지론' 등 이번 앨범 수록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의 아버지인 거장 신중현의 '미인'을 새롭게 해석해 무대에 올린다. 또한 새로운 보컬을 뽑는 과정에서 오디션 곡이었던 시나위의 히트곡 '크게 라디오를 켜고'도 오래간만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의 타이틀 '100% 리얼'은 표절과 립싱크를 비롯, 반주는 틀어놓고 악기파트는 흉내만 내고 목소리만 라이브인 가요계에 쏟아지는 대중들의 비난과 질타에 대한 답변과 각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나위는 "이번 쇼케이스에 함께 해주는 후배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쇼케이스의 제목 그대로 '100% 리얼'을 보여주겠다"며 이번 쇼케이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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