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제일 많이 봤다, '미션 임파서블 3'
OSEN 기자
발행 2006.05.09 09: 39

‘톰 크루즈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배우?’
지난 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3’를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본 것으로 집계됐다. ‘미션 임파서블 3’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동시 개봉한 국가 중 북미지역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10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가장 높은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은 8일(한국시간) ‘미션 임파서블 3가 해외에서 성공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션 임파서블 3’가 북미에서 벌어들인 수익보다 해외에서 번 총수익이 더 많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지난 주 개봉 후 ‘미션 임파서블 3’는 북미에서 4800만 달러를 기록했고 해외 57개국에서 총 70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중 한국이 1060만 달러의 수익으로 해외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국가로 기록됐다. 2000년 ‘미션 임파서블 2’ 개봉당시 기록한 200만 달러에 비해 5배 높은 수치다.
지난 주말 ‘미션 임파서블 3’는 국내 박스오피스 점유율 50%에 육박하는 수치로 11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5개월여 만에 해외영화가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미션 임파서블 3’는 이외에 영국에서 1010만 달러의 수익(2편은 680만 달러)을 올렸고 그 뒤를 이어 프랑스에서는 2편과 같은 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편이 250만 달러를 벌어들인 멕시코에서 ‘미션 임파서블 3’는 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오히려 2편보다 못한 흥행수익을 기록한 국가도 있었다. ‘미션 임파서블 2’가 770만 달러를 기록한 독일에서 ‘미션 임파서블 3’는 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업계분석가는 이를 두고 톰 크루즈가 믿는 종교에 대해 거부감을 느낀 독일인들의 반발이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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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 3'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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