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클래식이 지루하다 생각하는 분들 오세요”
OSEN 기자
발행 2006.05.09 15: 34

바이브가 클래식은 지루한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편견을 확실히 벗겨줄 전망이다.
영국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갖는 바이브는 오늘 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굉장히 영광스럽다.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외국 뮤지션 Queen, U2 등과도 공연을 가졌고 지휘자분이 지휘와 동시에 편곡도 같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넥스트 선배님 등과 한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이브는 넥스트, SG워너비, 이수영, 빅마마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을 돌며 영국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공연을 갖는다.
영국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영국 국립관현악단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퀸, Deep Purple, U2, YANNI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훌륭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많은 가수들 중 바이브가 기회를 얻게 된 이유에 대해 멤버 윤민수는 “왜 됐는지 우리도 잘 모르겠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겸손해했다.
바이브의 류재현은 “클래식하면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음악이라 생각하는데 클래식을 많이 접하지 않으셨던 분들, 난해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번 공연에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다”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섞는 문제는 우리 대중음악인의 숙제인 것 같다. 지루한 면을 없애고 잘 믹스된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0년 전 내한 이후 두 번째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며 바이브는 26일부터 28일까지 ‘크로스오버’ 공연의 진수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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