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타니 전치 8주 중상, SK '비상'
OSEN 기자
발행 2006.05.09 22: 40

잘 나가던 SK에 비상이 걸렸다. 사상 첫 일본인 야수로 각광을 받은 시오타니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약 2달 이상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시오타니는 9일 문학 KIA전 9회 상대 마무리 장문석이 던진 144km 몸쪽 직구에 왼손을 맞아 4∼5번째 손가락 사이의 중수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시오타니는 X-레이 촬영 결과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부러진 뼈가 붙는 데만 약 7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시오타니는 올 시즌 빼어난 타격을 선보이며 SK에 없어서는 안 될 복덩이로 부상했다. 경기 전까지 타율 2할9푼9리 3홈런 19타점으로 매서운 방망이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도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활력소가 됐지만 9회 불의의 부상으로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최근 7경기 5패로 슬럼프에 빠진 SK가 갑작스레 맞닥뜨린 난국을 어떻게 타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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