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혜진이 이중계약 논란에 휘말렸다.
한혜진은 지난 2월 연예기획사인 Ei21에 새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전 소속사인 스타파워가 전속계약이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함으로써 이중계약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혜진의 측근은 “전 소속사와 계약 해지에 관해 구두로 합의했다. 다만 서면 통보를 하지 않았을 뿐이다”며 이중계약 파문에 대해 억울함을 나타냈다. 한혜진은 지난 3월 24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났다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보통 연예인들의 전속계약에는 계약 만료에 앞서 일정기간 전에 계약 해지를 서면으로 통보해야하는 조항이 있는 만큼 서면 통보를 하지 않은 점은 한혜진에게 다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계약 해지를 구두로 합의했다고 하더라도 계약서에 명시된 서면 통보를 하지 않은 만큼 한혜진이 손해를 배상을 해야 할 가능성도 높다.
한편 한혜진은 오는 15일 첫방송 되는 MBC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에서 소서노 역을 맡아 강한 여걸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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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에서 소서노 역을 맡은 한혜진이 이중계약 논란에 휘말렸다.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