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1차전 패배 설욕, 디트로이트 2연승
OSEN 기자
발행 2006.05.10 15: 13

미국 프로농구 NBA 서부 컨퍼런스의 '쌍두마차' 대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당한 1차전 패배를 되갚았다.
댈러스는 10일(한국시간) AT&T 센터에서 열린 컨퍼런스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조시 하워드(27득점, 3점슛 2개, 9리바운드) 덕 노비츠키(21득점, 9리바운드, 3스틸) 데빈 해리스(20득점) 제리 스택하우스(19득점, 3점슛 3개)의 고른 활약으로 팀 덩컨(28득점, 9리바운드)이 분전한 샌안토니오를 113-91, 무려 22점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와 댈러스는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며 컨퍼런스 결승 진출까지 치열한 접전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1쿼터 시작과 함께 덩컨에게 자유투 1개를 내줘 1-0으로 뒤진 것을 제외하고는 단 한 차례의 동점과 역전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승을 거둔 댈러스는 1쿼터에서 26-22로 앞선 뒤 2쿼터에서 샌안토니오의 막강 공격을 단 16점으로 묶는 사이 32득점을 쏟아부으며 1, 2쿼터 전반을 58-38, 무려 20점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한편 올 시즌 NBA 정규리그 최고 승률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팰리스 오브 어번 힐스에서 가진 2차전 홈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무서운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디트로이트는 3쿼터까지 78-60, 18점차로 앞서며 완승을 거두는 듯했으나 4쿼터 중반부터 터진 클리블랜드의 폭발적인 공격에 진땀을 흘렸다.
87-70으로 앞선 상황에서 르브론 제임스(30득점, 3점슛 2개, 14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도니엘 마셜(9득점, 3점슛 3개)의 연속 3점포와 함께 앤더슨 바레자오(10득점, 5리바운드)의 2점포로 순식간에 9점차로 쫓긴 디트로이트는 92-78, 14점차로 앞서던 상황에서도 래리 휴스(8득점, 5어시스트)에 2점포, 제임스에 연속 7득점을 내줘 경기 종료 1분 13초를 남겨놓고 92-87, 5점차까지 추격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종료 58초전 리처드 해밀튼(17득점)의 레이업슛에 이은 휴스의 파울로 얻은 추가 자유투로 다시 8점차로 달아난 뒤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6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분전했지만 제임스가 3점슛 5차례를 포함 무려 23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제임스에게만 공격력이 집중되는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2연패를 당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라시드 월러스(29득점, 3점슛 5개, 9리바운드) 타이숀 프린스(20득점, 3점슛 2개, 4어시스트) 천시 빌럽스(15득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 주전들의 고른 공격으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 11일 전적
▲ 컨퍼런스 4강 2차전
디트로이트 97 (23-16 29-20 26-24 19-31) 91 클리블랜드
샌안토니오 91 (22-26 16-32 28-26 25-29) 113 댈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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