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전라 연기를 펼치며 섹시한 이미지를 보여준 연기파 배우 문소리(32)가 학창시절에는 얄미운 학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학창시절 문소리는 예쁜데다 공부도 잘해 남학생들로부터 인기도 많았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이 질투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하지만 친구들은 “얄미웠다”고 말했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 녹화에 출연한 문소리의 친구는 “만점을 받고도 우는 아이였다”는 말과 함께 일화를 털어놨다. 공부를 하나도 안 했다고 걱정하던 문소리가 채점을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만점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문소리는 자신에게 실망했다며 밥도 먹지 않고 화장실에 가서 울었다고.
이 뿐만이 아니다. 학교에서 열린 영어 동화구연대회 때문에 모두들 연습하고 있었는데 문소리는 관심 없다며 놀겠다고 했다. 이 때문에 친구들 역시 잘됐다 싶어 놀았다.
하지만 막상 대회에서 문소리는 너무나 완벽하게 영어동화구연을 해냈다. 이런 모습에 다들 기가 막혀하니, 문소리 하는 말 “난 선생님이 시키시니까 잠깐 연습하고 그냥 한 거야”.
이날 친구들과 함께 출연한 문소리 역시 이 말을 듣고는 “나, 정말 재수 없었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 밖에 춤도 잘 췄다는 문소리의 학창시절 이야기는 오는 11일 ‘해피투게더-프렌즈’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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