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아약스 암스테르담 구단이 대니 블린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로이터 통신은 10일(한국시간) 현재 PSV 아인트호벤 감독의 지휘봉을 새롭게 잡게 된 로날트 쿠만 감독의 뒤를 이어 13개월 전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사령탑을 맡았던 블린트 감독이 구단으로부터 해임 통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블린트 감독은 쿠만 감독이 포르투갈 벤피카로 옮긴 뒤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2005~2006 에레디비지에에서 18승 6무 10패, 승점 60으로 4위에 그치면서 해고됐다. 아약스 암스테르담은 라이벌 PSV 아인트호벤이 26승 6무 2패, 승점 84로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고 2위 AZ 알크마르와 3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도 무려 승점 14, 11점차로 뒤졌다. 올시즌 4위로 밀린 아약스 암스테르담은 AZ 알크마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5위 FC 그로닝겐과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1위를 차지해야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낼 수 있다. 한편 아약스 암스테르담은 거스 히딩크 감독의 고별전이 된 네덜란드 축구협회(FA)컵인 더치 컵에서 PSV 아인트호벤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결과에 관계없이 UEFA컵 출전권은 확보한 상태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