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푸홀스에게 시즌 첫 피홈런(1보)
OSEN 기자
발행 2006.05.11 02: 35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콜로라도 김병현(27)이 올 시즌 첫 홈런을 앨버트 푸홀스(26)에게 맞았다.
11일(한국시간) 뉴 부시 스타디움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선발 등판한 김병현은 1회말 1사 1루서 3번 푸홀스에게 좌월 선제 투런홈런을 맞았다. 볼 카운트 투 스트라이크 노 볼에서 3구째 81마일 슬라이더를 제대로 구사했으나 푸홀스는 밸런스를 무너뜨리지 않은 채, 받아쳐 좌측 폴대 안으로 들어오는 괴력의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김병현은 선발 3경기, 14이닝만에 첫 피홈런을 내줬다. 김병현은 이전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홈런을 맞지 않았다.
푸홀스는 전날 8회말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시즌 18호 홈런이자 43타점째이다.
김병현은 푸홀스에게 홈런을 맞고 짐 에드먼즈를 볼넷, 스콧 롤렌에게 중전안타를 내줘 1,2루로 몰렸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처리, 추가실점없이 1회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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