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예쁘다는 말은 아무리 들어도 싫증나지 않아”
OSEN 기자
발행 2006.05.11 09: 37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에서 호러퀸으로 팬들을 찾게 되는 고소영(34). 이제는 중견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배우이지만 TV 인터뷰를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고소영은 "예쁘다는 말은 자꾸 들어도 싫증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10일 SBS ‘생방송 TV 연예’의 인터뷰를 통해 “나이가 들어도 예쁘다는 말은 듣기 좋다”고 말하며 “어렸을 때 오빠랑 예쁜 어린이 대회에 나간 적도 있다“며 은근히 미모를 자랑했다. 고소영의 어린 시절 예쁜 모습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한동안 화제가 될 정도였다.
하지만 공포 영화 ‘아파트’(감독 안병기)로 컴백한 고소영은 어둡게 화장하는 일명 '스모키 메이컵'으로 예쁘다기 보다 오히려 차가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호러퀸 세진 역을 맡았다.
고소영은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강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며 예쁜 여주인공보다 호러퀸으로 컴백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고소영은 “혼자 대상 없이 원맨쇼를 하는 장면이 많아 표정으로 연기하는 것이 힘들다”고 밝히며 “절제된 동작과 섬세한 표현에 몰입하기 위해 많이 예민해졌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고소영의 컴백 영화 ‘아파트’는 한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담은 내용으로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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