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개미 먹은 엽기 여인, 세상에 이런 일이
OSEN 기자
발행 2006.05.11 09: 55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5월 11일(목) 밤 8:55~9:55
▲개미 먹는 은실언니.
제주도에 대한민국 초 절정 엽기 여인이 나타났다.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 기인한 식성의 주인공, 시큼한 개미 맛에 푹 빠져 사는 여인, 김은실씨(34세). 커피에 개미를 타서 마시고, 밥에 개미반찬까지 먹는 엽기적인 그녀, 화분에 있는 개미 한 마리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개미가 보이기만 하면 주위 시선 아랑곳 하지 않고 바로 입으로 가져가는 은실씨의 엽기행각에 주위 사람들 기겁할 정도.
개미를 먹은 지도 20년 가까이 되는 은실씨. 오랜 세월 개미를 달고 산 덕에 곰개미, 애집개미 등 개미 종류별로 맛도 구별 할 수 있다고. 개미를 사랑하는 여인답게 남자친구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개미 프러포즈까지 받았다는데. 중학교 1년 때 우연히 개미를 먹게 된 은실씨. 부지런히 움직이는 개미를 보며, 혹 ‘개미를 먹으면 개미처럼 부지런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라는 다소 엉뚱한 생각에 무심코 개미를 먹게 되었다고. 그런데 은실씨는 그만 개미의 시큼한 맛에 푹 빠져 버린 것. 그 후, 개미를 봤다 하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도 모르게 손이 간다는데….
▲석고 어머니 모시는 효자.
충남, 온 동네 소문난 효자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방안에 누워 계시는 어머니의 대, 소변을 살피고 곁에서 보살피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밭과 집을 왔다갔다하는 효심이 깊은 아들 김영세씨(00세)가 그 주인공. 영세씨의 어머니는 20년 째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다. 온몸이 석고처럼 딱딱하게 굳은 어머니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픈 아들. 자식이 어머니를 보살피는 거야 당연한 일이지만 영세씨가 어머니에게 유독, 지극 정성인 이유는 평생 가정을 위해 농군으로 살아온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5남매를 키우느라 고생만 하셨기 때문이다. 갖은 고생으로 몸이 안 좋아 지신 어머니. 남편 없이 혼자 겪은 세월 동안 영세씨는 어머니에겐 든든한 큰 아들이었고, 지금은 어머니에겐 없어선 안 될 든든한 버팀목이다.
개미 먹는 김은실씨.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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