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이정의 천재성이 부럽다”
OSEN 기자
발행 2006.05.11 11: 05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거미가 절친한 친구 이정의 재능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우정을 선보였다.
언플러그드 앨범(히트곡을 재편곡해 만든 앨범)으로 돌아온 거미는 지난 9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 출연해 “가수 이정의 천재성이 가장 부럽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가깝게 지내는 이 둘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나란히 출연, 거미는 “이정은 모든 음악을 독학으로 공부해 지금 이 자리까지 서게 됐다. 각종 악기들도 혼자 공부해 능숙하게 연주할 정도”라고 치켜세웠다.
거미는 이날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그대 돌아오면’, ‘아니’를 언플러그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고 객석에 자리하고 있던 거미의 어머니가 깜짝 출연해 ‘기억상실’을 열창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젊은 시절 가수가 꿈이었다는 거미의 어머니는 “내 꿈을 대신 이뤄준 딸이 자랑스럽다”고 가수 못지않은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거미와 이정을 비롯해 신인 록밴드 앰프, 윤도현 밴드의 월드컵 응원가 특집으로 꾸며진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오는 12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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